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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밀리터리

동남아 3대 군사 강국 인도네시아군 분석편

이번에는 태국, 베트남과 더불러 동남아 3대 군사 강국이라고 불리우는 인도네시아의 국방력에 대해 정리합니다.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 상당한 군사 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60년대 SAS가 파견해 특수부대의 교관을 양성할 정도였습니다.


총 상비군은 44만명에 예비군이 40만명입니다.


3세대 전ㄴ차는 40대, 3.5세대 전차를 61대 도입할 예정에 있습니다.


경전차 400대, 장갑차가 690대가 있습니다.


현재 말레이시아와 경쟁관계에 있는데요.


인구와 경제 규모를 비교하면 사실 경쟁관계라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인도네시아 육군


육군은 총 23만명으로 구성됩니다.


독일의 레오파르트2 전차를 40대 운용하고 있구요.


AMX-13이라는 프랑스 경전차를 300대를 운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주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MX-13는 사실 프랑스의 2세대 전차입니다.


최초형인 AMX-50을 기준으로 한다면 1949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AMX-13은 리볼버식 자동장전장치 + FL-10 요동 포탑을 장착한 버전입니다.


우리나라 두산에서 공급한 장륜 장갑차 역시 22대를 주문하여 추후 도입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자국산 Pindad APS-3 장갑차를 150대 가량 운용하고 있구요.


1960년대 구소련에서 도입한 BTR 계열의 장륜 장갑차를 130대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우 구식 전차이지만 인도네시아도 영토가 매우 크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 육군의 화력은 그렇게 강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전력인데요.


아무래도 섬나라인 특성상 실질적인 적이라고 할수 있는 나라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전력에서 비교가 안되구요.


싱가포르는 최신 무기로 무장하고 있지만 육군이 약해 인도네시아의 영토에 진입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경쟁할 수 있는 대상이 호주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호주의 상비군 전체가 57,000 수준입니다.


군의 규모 자체가 크지 않고 대부분 공군과 해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차 59대가 전부입니다. (장갑차 688대)


따라서 인도네시아의 군방도 역시 환경의 맞춰 적절하게 운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해군


동남아에서 가장 강한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륙함 LPD는 11,000급 5척을 운용하고 있는데요.


참고로 모두 우리나라에서 건조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유사시 자국의 육군 병력을 상륙시킬 수 있는 함정 전력을 증강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재 천톤급의 LST를 8척 보유하고 있구요.


LSTH 역시 6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네덜란드에 시그마급 9113을 4척 구매했습니다.


2천톤급 호위함은 현재 6척 운용하고 있구요.


이하 소형함정, 초계정, 미사일 초계정 등이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흔치 않게 잠수함 전력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209급 잠수함 3척, 독일 209급 2척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공군


다양한 국가의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F-16 29대, 러시아 수호이 27 5대, 수호이 30 11대가 주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도입한 전투기가 있는데요.


바로 우리나라 KAI의 T-50 훈련기.


훈련기 겸 전투기로 15대를 도입하여 인도네시아 공군의 주력으로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이외의 전력으롱 영국의 호크 200이 약 20대 가량 있는데요.


호크 200은 고등훈련기이지만 F-16초기 단계의 APG-66 레이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최대 속도는 마하 1.2


주익에 최대 907kg까지 탑재가 가능하며 AIM-0급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훈련기도 사용하지만 유사시에 제공권을 다툴때 도울 수 있는 보조전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