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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중장기 성장 밝음


덴티움 차트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은 4분기 실적마다 잦은 어닝 쇼크를 시현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이 지난 2년 간 임플란트 업종 합산 시가총액은 2조원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같은 기간 S&P 의료기기 및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 스트라우만은 실적 성장에 따라 +45.0%,+26.2%씩 상승했습니다.


각각 20배에서 25배, 30배에서 36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에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S&P 의료기기의 경우 실적 외에도 신약개발 업체 대비 안정적인 사업 구조에 대한 프리미엄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임플란트 업종은 12MF PER 18배 수준입니다.


니는 글로벌 피어 대비 31%, 코스피 의약품 대비 35% 할인 중인 가격대입니다.


반면 신흥국의 임플란트 침투 확대로 국내 임플란트 3사 합산 영업이익은 18~21Y 평균 +39%씩 성장이 전망됩니다.


지난 3년의 이익 성장 정체를 딛고 올해부터 성장세로 전환되며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기대됩니다.


덴티움은 후 2년 가장 큰 폭의 외형성장 기대되고,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 갖추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습니다.


덴티움의 해외사업 현황


덴티움은 일찍이 경쟁이 심화된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사업 확장에 주목했습니다.


2004년 미국, 2009년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현재 23개의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설립된 베트남 법인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수출 중심으로 사업을전개한 덕분에 해외 매출 비중은 2015년 55.4%에서 2018년 72.7%로 상승하였으며 중국이 전체 매출의 3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덴티움은 2019년 3월 광교 신사옥 준공을 완료하여 국내 생산기지를 통일하였고 생산 능력도 연 2,800억원 수준으로 확장하였습니다.


또한 국외 임플란트 시장 가격 하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과 베트남에도 제조법인을 설립하였고 각각 올해 4분기 허가 및 가동이 기대됩니다.


영업 방식은 지역의 특수성에 맞게 직접 판매와 딜러 영업을 병행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딜러를통해 시장 진입 후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인도 지역도 딜러 영업으로 진출, 2017년부터 직접 판매로 전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