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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화제

현재 일본에서 특종으로 보도되고 있는 뉴스




한일관계에 대해 마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것처럼 쓴 기사가 화제입니다.


DIAMOND에서 보도한 '한국 삼성 총수가 수출 규제강화 때문에 일본 재계의 중진에게 애원했다'라는 제목의 기사.


기사에는 삼성의 업황 악화와 각종 승계 과정에서 각종 스캔들에 시달리고 있는 삼성이 일본정부가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어려움에 처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삼성의 이재용 회장이 수출 규제가 결정되자 일본의 공급업체에게 다음과 같은 취지의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일본 업체는 지칠지 모르는 노력으로 지금까지 많은 고난을 극복해 왔다.


우리는 여러분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꼭 함께 있어달라고.."




이 언론은 한국의 현 정치를 공포정치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민 운동가 출신의 문재인 대통령은 반재벌로 기득권 층에 불만을 가진 일반 시민의 지지를 얻어 왔다는 것.


법인세, 최저임금 인상 등 기업에 부담이 되는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8월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이재용 부회장이 다시 구속될 가능성을 지적.


그러면서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 재계의 거물 인사를 만났다고..


미타라이후지오. 캐논 회장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면담에 참여한 사람은 총 3명. 미타라이 회장, 이재용 부회장, 신동빈 회장


삼성은 자회사를 통해 캐논에 유기 EL 제조장치를 공급 하고 있으며 롯데는 사무기기 유통을 맡고 있어 교류가 있다는 것.


여기서 미타라이 후지오 회장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대화가 일부 공개된 것인데요.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이재용 부회장이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는 질문에...




모르겠어.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과는 30년 친구라고 합니다.


한국이나 일본의 산업계에게는 부정적이니까 정치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라는 질문에는 합법적이니까..


산업계로써는 이해하고 있어요. 불법은 아니잖아.


조용히 침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