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복 관련주 형지엘리트 주가 및 실적 분석

형지엘리트는 패션그룹 형지의 계열사로 의류 관련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과거 2003년 도레이케미칼의 의류사업부와 유니폼사업부를 인수한 것인데요.

엘리트는 국내 최초의 학생복 브랜드입니다.

60년대 제일모직 70년대 제일합섬을 거쳐 2000년대 엘리트 베이직으로 분사했습니다.

이후 2013년 패션그룹인 형지에 편입되었습니다.

교복 및 유니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어 무상교복 관련주 중에서도 대장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형지엘리트 실적은? 적자지속

먼저 2018년 실적입니다.

매출해서 적자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유니폼의 수주가 확대되고 문제집 판매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복 수주가 감소했습니다.

또한 자회사의 패션의류, 구두 등의 판매가 부진하여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2019년 1분기 실적은 매출 438억, 영업이익 15억, 당기순이익 -15억을 달성했습니다.

작년 4분기에 이어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모습입니다.

매출이 증가함에도 이익률이 개선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실적입니다.

형지엘리트 주가 및 차트

20원 1.14% 상승한 1,775원으로 장음 마감했습니다.

장중한 때 1,935원까지 상승했으나 물량이 출현하면서 주가가 밀리는 모습입니다.

무상교복 이슈가 나오면서 관련주로 분류, 주가가 급등한 적이 있었으나 이후로 박스권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물량이 출현하고 있어 수급적으로 판단할 때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