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상승 수혜주 중앙에너비스 이란 원유수출 봉쇄 주가 급등

중앙에너비스는 석유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SK에너지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의 일반유 등을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사업장에 판매하는 도소매 업체인데요.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가 이란산 원유수출 봉쇄에 들어가면서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에비너스는 장중 한때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막판에 주가가 밀리면서 1,180원 16.25% 상승한 8,44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총 거래 대금은 174억원 규모였으며 시가총액은 526억원입니다.

중앙에비너스의 차트입니다.

매물대가 7,700 ~ 7,900원 선에 몰려있다고 추청됩니다.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리듬을 타고 있는데요.

장 막판에 주가가 밀리긴 했지만 여전히 상승추세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를 주축으로하는 석유수출국기구가 이란의 원유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되어 유가의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유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는 경우 중앙에비너스의 주가 역시 급락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며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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